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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면관수란? 저면관수 하는 방법. 휴가철 식물 물주는 방법

by ДЖЗйюф 2021. 11. 2.

장시간 집을 비우게 될 때 애완동물처럼 신경 써야 하는 것이 '반려식물'이다. 식물 역시 '생물'이기 때문에 돌보는데 주의가 필요한데 특히 물 주기에 관해서는 항상 신경 써야 한다. 휴가철과 같이 장기간 동안 식물 곁을 떠나 있어 물 주기가 어려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'저면관수'에 대해 알아보자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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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저면관수는 무엇인가?

저면관수는 화분이 담길 수 있는 충분한 크기의 큰 그릇에 물을 담고 그 안에 화분을 넣어 식물이 물을 빨아들이게 하는 물주기 방법이다. 화분 아래쪽에 분포한 식물의 잔뿌리들이 화분의 아래 구멍을 통해 그릇에 담긴 물을 흡수하여 화분 전체 흙에 필요로 하는 물을 충분히 공급해줄 수 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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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저면관수를 해야하는 경우

  • 윗 흙이 딱딱하게 굳은 식물: 보통의 물 주기는 화분 위의 흙에 물을 부어 수분을 공급하는데, 이때에 위쪽 흙이 딱딱하게 굳어있는 경우가 있다. 이럴 때는 계속 물을 위에서 준다고 하더라도 화분 속 흙이 그 물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리 물을 주더라도 물이 뿌리까지 공급되지 않아 식물이 물을 빨아들일 수 없다. 이런 경우의 식물에게는 저면 관수하여 흙 아래쪽부터 수분이 공급하게 하는 것이 좋다.
  • 꽃이나 잎이 물에 닿지 않게 해야하는 식물: 잎이 얇고 작은 식물이나 꽃이 물에 닿으면 좋지 않은 식물에게도 아래 뿌리에서 물을 공급하게 하는 저면관수가 알맞다.
  • 화분에 흙이 바싹 말라 식물이 축 쳐져있는 경우: 흙이 완전히 말라있을 땐 흙이 충분한 수분을 머금기 위해서 저면관수를 통해 천천히 물을 빨아들이게 한다. 2-3시간 정도 물에 푹 담가 놓으면 식물이 다시 생생히 살아난다.
  • 장기간 물을 주기 어려운 휴가철: 알맞은 때에 물을 바로 줄 수 없으므로 저면관수를 통해서 식물이 원하는 만큼의 물을 스스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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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저면관수하는 방법

  1. 식물이 담긴 화분보다 큰 대야(그릇)를 준비한다.
  2. 대야에 물을 담고 그 안에 화분을 넣는다.
  3. 물에서 공기가 뽀글뽀글 올라오면 물이 흡수되는 것이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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